신정훈, 화순 능주·춘양면민과 대화 "끝까지 책임 역할 다 할 것"

[화순=주남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은 17일 전남 화순 능주면과 춘양면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전 능주면에 이어 오후 춘양면 주민들과 '행복 톡톡 토크' 형태로 진행된 이날 소통 자리는 구복규 군수가 동행, '행복한 화순 만들기 위한 화순군정 보고회'와 함께 주민들의 일상과 지역 현안 등을 수렴했다.
 

신 의원은 최근 화순탄광 갱도 침수 문제와 관련해서는 "한마음으로 해결해 가자"는 다짐과 함께, 오후에는 주민 주장이 담은 대안을 산업자원부 관계자에게 강력히 전달하기도.
 

이어 신 의원은 "올해는 행복한 화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구복규 군수를 힘껏 돕겠다"며 "작은 농토를 가진 주민들도 걱정 없도록 새로운 작물도 개발하고, 나아가 바이오 산업을 비롯한 화순의 미래 먹거리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또 "자신이 발의한 '농업 민생 3법' 최종 통과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민이 선택해주신 기대에 부응하는 의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tstart20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