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민주당 적격후보 최종 확정..."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 열정 바칠터"
"신발끈 조여매고 윤석열 폭정 막고 경제와 민생 살리겠다"
"민주당내 비방과 폄훼는 서로 상처...선의의 경쟁 갖자" 제안

[나주·화순=주남현 기자]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이 1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적격후보로 최종 확정'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이 보증한 신정훈은 '더 낮게 더 겸손하게 민의의 심복'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흉기 피습을 당한지 15일만에 자신을 민주당 후보로서 보증을 해주셔서 의미가 각별하다"며 "앞으로는 말을 더 아키고, 행동을 더 낮춰서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신정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증기간 동안 저를 십수년간 공격해온 음해성 공격은, 민주당 공천과정과 과거 청와대 공직심사 과정에서도 문제 없는 내용이었다"며 "나서지 않고 검증위원회의 엄격하고 철저한 검증을 믿고 기다렸다"고 술회했다.
신 의원은 "오늘 발표가 있기까지 믿고 기다려주신 분들과 우려와 걱정어린 조언을 주신 지역민들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제 신발끈을 조여매고 주민들 앞에 서겠습니다. 이번 22대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폭정을 막고 경제와 민생을 살려야 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당내에서 상대방을 향한 비난과 폄훼는 상처만 남는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신정훈 의원은 "국민 여러분께서 이재명 당대표를 살려주셨듯이, 민주당은 민생을 살리겠습니다. 국민을 믿고 국민과 함께 가겠습니다"며 "전쟁의 정치를 멈추고, 국민을 살리는 정치로서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 실현을 위해 모든 열정을 바쳐 경진하겠다"고 맺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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