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 박동식 사천시장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할 것”
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최근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우주항공청 설립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 이슈 플러스에서 청사 입지 예정지인 경남 사천을 찾았습니다. 박동식 사천시장을 모시고 우주항공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박동식 사천시장] 안녕하십니까.
Q. 민선 8기 주요 성과는
[기자] 반갑습니다. 먼저 주요 성과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어떤 성과가 있었습니까?
[박동식 사천시장] 지금까지 두 개의 뜻깊은 일이 있었습니다. 먼저 한국판 나사인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이 드디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경남도민과 우리 사천시민들의 단결된 힘을 보여준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두 번째 기쁜 일은 종합 청렴도 1등급을 받은 것입니다. 경남 도내에서는 유일한 1등급입니다.
앞으로 우주항공산업과 해양관광 등 두 개의 축과 청렴을 행정의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Q.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통과, 의미는
[기자] 사천에서는 무엇보다 우주항공청 이슈가 화두가 될 것 같아요. 최근 우주 항공편 특별법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를 통과했죠.
[박동식 사천시장]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에 회부된 지 9개월 만에 통과되었는데, 대한민국 우주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된 것입니다.
우주항공산업은 미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고 고부가가치 산업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은 세계 점유율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사천시에 설립되는 우주항공청을 통해 본격적인 육성이 이뤄진다면 반도체와 같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Q.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까지 노력을 꼽자면
[기자]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까지 많은 노력을 해오셨을 텐데요. 어떻습니까?
[박동식 사천시장] 우리 시는 물론 경상남도 전국의 우주항공 관련 산학연 관계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시는 수 차례 토론회와 세미나, 컴퍼런스를 개최해서 우주항공청의 필요성을 널리 알렸고, 여야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국회의원을 만나 조속한 법안 처리를 견인했습니다.
각계각층에서 노력해준 덕분에 이제 특별법에 따른 하위 법령들이 제정되고 임시청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우주항공청이 운영될 것입니다.
Q.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청사진은
[기자] 이번에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청사진에 대해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박동식 사천시장] 우리 시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 복합도시를 조성할 예정인데, 프랑스 뚜르주와 같이 사람이 긴밀히 연계되고 주거, 교통, 행정, 의료 등 모든 분야에서 우주항공 분야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우주항공 복합도시 조성의 사전 작업으로 경남도와 함께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준비단을 발족을 했습니다.
Q.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교통 대책은
[기자] 우선 항공청이 개청되면 수도권 인구 유입 등 교통 대책 문제도 중요할 것 같아요. 여기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박동식 사천시장] 우주항공청 개청 시 수도권의 인구 유입과 관련 산업 육성으로 물동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먼저 신속하고 안전한 하늘길 확장을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주요 교통 대책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경남도와 합동으로 총 3억 원을 투입해서 사천공항 기능 재편을 위한 연구 용역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사천공항이 확장되면 중대형 민항기 이착륙들이 가능해짐에 따라서 사천-김포 간 노선 증가뿐만 아니라 우주항공산업을 위한 허브공항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입니다.
Q. 항공기 정비 ‘MRO’산업, 인천지역 간 갈등 내용은
[기자] 이번에는 항공기 정비 사업을 뜻하는 MRO산업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인천 지역에서도 이 산업을 적극 육성하면서 사천 지역과 갈등을 빚고 있는데요. 어떻습니까?
[박동식 사천시장] 항공 MRO사업을 황금알을 낳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보고 국내 여러 공항과 자치단체에서 계속해서 진입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의 인천국제공항공사법 법률 개정 발의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에서 MRO사업을 수행하려는 시도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국토부의 확고한 방침과 여러 가지 현실적 여건을 고려하면 실현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Q. 인천지역 MRO사업 성장, 사천지역 영향은
[기자] 최근 대한항공에서 글로벌 항공엔진 기업인 GE사로부터 엔진 수리 능력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요. 그렇게 된다면 사천 지역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박동식 사천시장] 대한항공이 인천 영종도에 연간 300여 대 규모의 신 엔진 공장을 건설해서 2025년부터 가동한다는 계획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민간 MRO산업이 확장되면 국내 MRO전체 규모가 커지게 될 것이고 이는 캠스에게도 상호 유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특히 부품 제조 산업 기반을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우리 사천 지역 경제에 큰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사천시가 우주항공청 유치를 토대로 글로벌 우주항공 복합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박동식 사천시장] 감사합니다. /dandibodo@sedaily.com
[영상 취재·편집 정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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