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작년 4분기 영업이익 177억원…8분기만 흑자 전환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넷마블이 지난해 4분기 흑자로 돌아섰다.
넷마블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이 696억원으로 전년(1,87억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5,014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감소했다. 순손실은 3,133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77억원으로 전년동기(영업손실 241억원) 및 직전 분기(영업손실 219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 넷마블이 분기 기준 영업이익을 기록한 건 2021년 4분기 이후 8분기만에 처음이다.
4분기 매출은 6,6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고 순손실은 1,950억원으로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 폭이 줄었다.
4분기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5%, 한국 20%, 유럽 12%, 동남아 9%, 일본 6%, 기타 지역 8%로 해외 매출 비중이 전분기와 비교해 3%포인트 감소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국내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실적 온기가 반영됐고,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과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신작 라인업으로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레이븐2',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수집형 전략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등 4종의 게임을 개발 중이다.
여기에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를 중국 시장에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bodo_celeb@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오션플랜트, 준법경영 고도화로 기업지속가능성 높인다
- 소진공, SEMAS AI 캠퍼스 성과 경연대회 개최
- 차바이오텍,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시동…제2판교에 바이오 클러스터 만든다
- 소진공,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 신청 개시
- 중기중앙회, DL건설 협력사 대상 납품대금 연동제 설명회 개최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11 ‘2025 한국 베를린 E-PRIX’ 성료
- 밈즈, 라운드서 스킨케어 기획전 진행
- 제주항공, '액티브시니어' 선호 여행지 분석…다양한 지역 선택
- 한전,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 개최
- 중앙대 행정대학원, 2025학년도 후반기 석사과정 신입생 추가2차 모집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안동시 서구동행정복지센터, 폭염 속 ‘안부 콜 프로젝트’ 가동
- 2대한적십자사 안동시중구봉사회, ‘소불고기 나눔’으로 취약계층에 온정 전해
- 3안동시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계탕 나눔으로 이웃 사랑 실천
- 4다비치안경 봉사단, 안동시 남선면 산불 이재민에 맞춤형 안경 기증
- 5안동시 풍산읍, 여름을 수놓은 ‘해바라기단지’ 조성
- 6안동시,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 추진
- 7안동시, 경북도에 지역 현안 국․도비 지원 집중 건의
- 8안동시, 재난특별지역 고용유지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 9SK오션플랜트, 준법경영 고도화로 기업지속가능성 높인다
- 10소진공, SEMAS AI 캠퍼스 성과 경연대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