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주테크코리아, 극장용 팝콘 기계 론칭

식품 기계 제조 기업 예주테크코리아가 국내 생산 극장용 팝콘 기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이번 극장용 대형 팝콘 기계는 기존 수입 제품과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으로 국내 기술, 국내 생산으로 빠른 수리와 부품 공급, 신속한 A/S 처리가 장점이다.
또한 디지털 운영 방식으로 제작된 미국 수입 제품과 달리 해당 제품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제작돼 전기지식만 있다면 전문 기술자가 아니더라도 수리가 가능하고 수리 부품들도 저렴하게 공급해 운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동양인에 맞춘 받침대를 사용해 사용자 위주의 편리함을 최적화했으며, 2,400W로 전기 사용량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미국 수입품의 팝퍼는 일체형 스테일레스 재질로 제작돼 열전도율이 낮고 코팅이 되어 있지 않아 청소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이번 신제품은 이런 단점을 보완해 팝퍼 분리형에 테프론 코팅이 된 32온스 팝퍼를 장착했다.
업체 관계자는 “오랜 시행착오 끝에 국내 기술로 생산하는 극장용 팝콘 기계를 출시했다”며 “오일자동펌프 시스템으로 작동 시 자동으로 오일이 첨가되고 바닥 보온 기능이 팝콘을 따뜻하게 유지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중 회전 날개를 적용해 5분이면 바삭하고 따뜻한 팝콘을 대용량 제조할 수 있는 기기로 현재 해외 수출시장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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