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레저장비 우수기술 국산화 추진…최대 1.5억원 지원
3월 8일까지, 2024년 레저장비산업개발사업 참여기업 모집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다음 달 8일까지 ‘2024년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레저장비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진공은 2005년부터 레저장비 산업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레저장비기술개발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관련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이다. 모집 분야는 총 2개 부문으로 ▲자전거 부문은 자전거, 전기자전거 및 퍼스널 모빌리티(전동스케이트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외륜·이륜보드, 전동 킥보드) ▲해양레저장비 부문은 수상레저안전법에 해당하는 관련 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중진공은 레저장비산업기술의 국산화 추진을 위해 분야별 과제를 대상으로 1년 간 1억5,000만원(총 사업비의 75% 이내) 내외로 지원한다. 특히, 우수과제로 선정될 경우 추가로 1년 간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레저장비개술개발사업 참가 신청은 3월 8일까지 중진공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제조혁신처로 하면 된다.
강석진 이사장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산업 영위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레저장비 분야 우수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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