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임직원 기부…"다양성 포용, 구성원 가치 존중"
[서울경제TV=안자은 인턴기자] BAT로스만스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하여 임직원들과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 계층 여성들에게 위생용품을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던힐, 글로, 뷰즈 등의 브랜드를 소유한 글로벌 담배기업의 한국 계열사인 BAT로스만스는 매년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에 동참하며 여성의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업적을 기리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2024년 세계 여성의 날 주제인 ‘포용성을 고취하라(#InspireInclusion)’에 맞춰 다양성과 포용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포용의 상징인 두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촬영한 뒤 사내 플랫폼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회사는 참여자 당 일정 수량의 여성 위생용품 상자를 자선 단체에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모두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여성 위생용품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한부모 가정 및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영재 BAT 로스만스 대표는 “BAT그룹은 성별, 나이, 국적 등을 아우르는 다양성을 포용하고 구성원 간 가치 존중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여성 리더의 발굴과 육성에 주력하고,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AT로스만스는 여성친화기업의 선두주자로 관리직 중 40%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성 임직원의 커리어 발전을 위해 ‘우먼 인 BAT(Women in BAT)’, ‘우먼 인 리더십(Women in Leadership)’, ‘우먼 인 스템(Women in STEM)’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유연근무제, 출산 휴가 및 육아 휴직 지원, 휴직 후 복귀 보장 등을 통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적극적으로 지원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BAT로스만스는 지난 2월 'GPTW(Great Place To Work)'로부터 2년 연속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기업 문화를 인정받았다. /ahnje1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오리온 3세 담서원, 2년 만에 전무 '승진'
- 마일리지 통합 고민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좌석 확푼다
- [이슈플러스] 정부 "공공 공사비 현실화"...민간 PF보증 5조원 확대
- LG엔솔-퀄컴 “최첨단 배터리 관리 시스템 상용화"
- 삼성·LG·SK, 'CES 2025' 출동…'AI 역량' 방점
- 트럼프 만난 정용진, 미국 측에 "韓 저력 있는 나라"…신세계그룹 ‘들썩’
- SK텔레콤, CES 2025서 혁신적인 AI 미래 기술 선보인다
- 포스코그룹, 2025년 정기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 오리온 오너가 3세 담서원, 2년 만에 전무로 승진
- 현대모비스, 연구개발 아이디어 축제 '2024 엠필즈 페스타' 개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