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던킨, ‘디카페인 블렌드’ 라인업 확대
던킨, 디카페인 커피 수요 증가에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의 디카페인 커피 운영 매장 늘려
2021년 ‘던킨 디카페인 커피’, 2023년 ‘디카페인 듀얼브루’ 2종 출시 등 디카페인 커피 라인업 강화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SPC 비알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던킨은 카페인 부담이 적은 디카페인 커피 수요 증가에 따라 ‘디카페인 블렌드’ 판매 매장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던킨 ‘디카페인 블렌드’는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으로 만든 디카페인 커피다. 던킨은 작년 디카페인 커피 판매 매장 기준, 전체 커피 메뉴 판매량 중 디카페인 커피가 약 12%를 차지하는 등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늘고 있어 일부 매장에서만 운영하던 ‘디카페인 블렌드’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던킨은 2021년 ‘던킨 디카페인 커피’ 출시를 시작으로 던킨만의 디카페인 커피 라인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던킨에 따르면 작년 여름에는 핫브루와 콜드브루 방식을 모두 사용하는 듀얼브루잉 추출 방식의 ‘디카페인 듀얼브루’ 2종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외에도 ‘디카페인 캡슐 커피’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디카페인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던킨은 ▲던킨 에스프레소 ▲던킨 디카페인 ▲세컨드 블렌드 등 다양한 블렌드를 운영하며 소비자가 각자의 입맛과 취향에 맞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던킨은 2018년 ‘첼시 바이브’를 시작으로 꾸준히 선보이는 던킨의 시즈널 세컨드 블렌드는 젊은 고객층과 특색있는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던킨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도넛과 가장 좋은 페어링을 이루는 커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커피 라인업과 품질 강화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라며 “이번 ‘디카페인 블렌드’ 판매 확대를 통해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들은 물론, 늦은 시간에도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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