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개막…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진해군항제’ 개막

국내 최대 봄꽃 축제로 꼽히는 ‘진해군항제’가 지난 주말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경남 창원시는 관광객 450만명 이상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는데요. 현장에 이은상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창원=이은상기자] 연분홍 수줍은 꽃망울이 따스한 봄 햇살을 맞이합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 진해 경화역 주변의 풍경입니다.
관광객들은 기차 주변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김민재 창원시민
“날씨도 좋고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좋은 추억도 될 것 같고 구경거리도 많아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국내 최대 봄꽃 축제로 불리는 ‘진해군항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62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의 주제는 '사랑'입니다.
군항제의 백미인 군악의장 페스티벌을 비롯해 해상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습니다.
이번 축제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유발효과도 기대됩니다.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축제 방문객은 450만여 명으로 2,600억원 규모의 경제 유발효과를 낸 것으로 추산됩니다.
창원시는 지난해 보다 많은 4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홍남표 창원시장
“지난해에는 450만명이 진해군항제를 방문했습니다. 금년에는 이를 상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 많이 오시기를 바라겠구요. 그리고 이게 우리 지역 상권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축제는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됩니다.
서울경제TV 영남 이은상입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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