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 이제 XR 시대”…베스트텍,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 지스페이스 공급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XR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 베스트텍은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 XR 교육 솔루션 지스페이스를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은 창의융합놀이터, 디지로그 모험터, 미래교육나눔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중고 학생들이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메타버스 등 6개 주제의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 문화시설이다.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은 도내의 학생들에게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XR 솔루션인 지스페이스(zSpace)를 도입하게 됐고, 미래교육원 방문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기술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됨에 따라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과 심화 탐구에 대한 열정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베스트텍은 미래교육원에 일체형 PC인 zSpace AIO (All-In-One)과 무안경 버전인 노트북 인스파이어(Inspire)를 공급했고, 외부 모니터와 연결해 VR(가상현실) 외 AR(증강현실)도 구현해 체험자가 3D 콘텐츠를 현실 세계에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사용자가 직접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해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도내 학생들이 많이 찾는 미래교육원에 XR 솔루션 지스페이스를 공급해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 충족 및 탐구 활동 확대를 지원할 수 있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면서 “미래교육원의 다른 체험 프로그램과 동일한 주제의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공급해 학생 대상 미래 교육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