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교내 전 구성원 대상 응급처치 실습교육

전국 입력 2024-04-02 15:17:22 수정 2024-04-02 15:17:22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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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봉 총장 "안전보건교육 의무 시행"…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급

양오봉 총장 등 교내 구성원들이 자동심장충격기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대]

[전주=신홍관 기자] 전북대학교가 보다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교내 전 구성원 대상으로 응급처치 실습교육에 나섰다.


전북대는 대학본부 로비에서 최근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교내 주요 보직자들과 학생회장 및 학생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정기적으로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지 실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부터 가장 안전한 대학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안전보건관리부’를 신설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2시간씩 전북대 심천학당에서 전북대 안전보건관리부 보건관리자가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응급처치 실습교육에서는 골든타임이 가장 중요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초동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대학 각 건물 로비에 비치되어 있는 응급장비인 자동심장충격기(AED)에 대한 사용방법에 대한 안내와 실습이 진행됐다.


양오봉 총장은 “대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하고 공부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보건교육을 개설해 모두가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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