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동남아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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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4-03 10:38:33
수정 2024-04-03 10:38:33
조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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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비스 유치, 광양항 항로서비스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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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조용호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장금상선의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인 PCI2(Pusan China Indonesia service 2)를 광양항에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장금상선이 운영하는 해당 동남아 서비스에는 약 1800TEU급 규모 선박 4척이 투입된다. 주당 약 200TEU의 물량을 소화하며, 연간 1만TEU 이상 광양항 물동량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투입 선박 SWASDEE MIMOSA호는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GWCT)을 통해 지난 3월 18일 광양항에 입항했으며, 28일 주기로 광양항에 기항한다. 상세 기항지는 ⌜부산-울산-광양-상해-자카르타-선전-샤먼-상해-부산⌟이다.
한편, 광양항은 2022년 말 주당 77.5항차에서 지난해 82항차로 항로연계성이 크게 개선되어 UN에서 발표하는 항로연계성 지수가 4분기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900개 항만 중 30위로 상위 3%에 속한다. /cho554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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