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크로싱랩, 부산시립미술관과 업무협약 체결
메타버스 소셜 플랫폼 스타트업 더크로싱랩(대표 신지호)이 부산시립미술관과 ‘메타버스 미술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신지호 더크로싱랩 대표와 서진석 부산시립미술관 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사는 긴밀한 협력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 문화 공간의 창출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더크로싱랩과 부산시립미술관이 확보하고 있는 메타버스 공간 기술력과 예술적 가치를 넘어 핵심 비즈니스의 다각화 및 확장을 위해 추진됐으며, 양사의 사업 역량 결합에 기반한 다매체 공략을 통해 메타버스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글로벌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공동의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관람객들은 전시 관람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양사는 글로벌한 미술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신지호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메타버스 산업과 미술 분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 경험을 창출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더크로싱랩은 이를 통해 메타버스에서의 예술과 문화의 새로운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크로싱랩은 특별한 장비 없이 사용이 가능한 웹캠만으로도 모션캡쳐를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한 ‘슈퍼플랫(SUPER PLAT)’을 출시할 예정으로 4월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9월 공식 오픈베타로 전환할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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