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 ‘기술성장 상장’ 세미나 성료…“멘토기업 노하우 공유”

경제·산업 입력 2024-04-18 08:34:56 수정 2024-04-18 08:34:56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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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승(앞줄 왼쪽 두 번째) 뉴패러다임 공동대표와 박제현(〃 여섯 번째) 뉴패러다임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기술성장 상장’ 세미나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패러다임]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TS인베스트먼트 자회사인 초기창업 스타트업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뉴패러다임·NP)는 지난 17일 서울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NP 패밀리 스타트업 대상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 A to Z’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 뉴패러다임이 투자한 패밀리 스타트업들의 스케일업을 위한 미래 기술 트렌드 세미나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세미나다. 이번은 기술성장 상장사전 준비를 위한 세미나로 혁신기술 트랙 및 사업모델 트랙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다루었다.

 

이날 세미나는 프리 IPO 투자 유치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를 소개하는 사전 교육과 상장 주간사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로, NP 패밀리 스타트업 11개사 대표와 함께, 상장사 선배 멘토기업 큐로셀 대표, 신한투자증권 IPO부 소속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1부는 신한투자증권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기술성장 특례상장 제도에 대한 초청 강연이 열렸다. 신한투자증권 IPO부 고재욱 이사, 안우성 팀장, 김민정 팀장이 강연 진행을 맡았다. 연이어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상장사 큐로셀 김건수 대표가 기술성장상장에 대한 자신의 IPO 경험담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큐로셀은 지난 5월 기술성장상장을 신청하고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선배 멘토기업 이니만큼, 김건수 대표가 그동안의 상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이 이뤄져 실질적으로 상장 준비를 추진중인 후배 기업인들에게 도움되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2부에서는 석식을 겸한 네트워킹 자리까지 연결되면서 참석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NP 패밀리 스타트업은 총 11개사다.

 

메디컬 AI 전문기업 피맥스’, 헬스케어 전문기업 리솔’, 친환경 선박 추진시스템 제작 전문기업 빈센’, 신부전 진단보조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메디컬에이아이’, 스포츠 동작분석과 퍼포먼스 향상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에스에스티컴퍼니’, AI 기반 외국어학습 전문 스타트업 에듀템’, 백신 신속개발 원천기술 보유 전문 기업 백스다임’, 헬스 마이크로바이옴 식의약 분야 스타트업 국민바이오’, 차세대상점 솔루션 스타트업 넥스트페이먼츠’,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오픈플랜’, 천연물기반 항당뇨 건기식과 치료제 개발 전문 스타트업 엘에스바이오11개사 대표들이 출동 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NP 패밀리 스타트업들에게 미리 IPO를 준비하기 위한 자리였다.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술성장상장제도를 제대로 이해하여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고 자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A to Z까지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면서 이번 기회로 기술성 상장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세우는 등 올해 NP패밀리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세미나를 주최할 계획이다. 이들이 빠르게 아기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뉴패러다임 아기유니콘 프로그램에 지난해에만 1,000여개사가 지원하면서 671의 경쟁률로 괄목할 만한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스타트업 성장에 있어 성공의 등용문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박 대표는 뉴패러다임의 올해 뉴패러다임 패밀리 스타트업 후속투자유치 목표 금액은 1,000억원이다라며 모회사인 TS인베스트먼트의 포트기업과 적극적인 M&A 추진과 후속투자 유치 연계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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