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위기 고조에…코스피 2,590선 '뚝'
증권·금융
입력 2024-04-19 19:18:38
수정 2024-04-19 19:18:3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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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매도…1.63% 내린 2,591선 마감
코스닥 1.61% 떨어진 841.91로 거래 마쳐
원달러 환율, 9.3원 오른 1,382.2원 마감

코스피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2,600선이 붕괴됐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미사일 보복을 감행했다는 소식에 국내 금융시장이 출렁인겁니다.
장중 한때 3% 넘게 떨어지며 2,553선까지 밀렸던 코스피는 막판 하락폭을 축소하며 전 거래일 대비 1.63%(42.84포인트) 내린 2,591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88억원, 6,557억원 순매도 했고, 개인(9,257억원)이 나홀로 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61%(13.7포인트) 하락한 841선에 마감했습니다.
개인( 2,614억원)과 기관이(990억원) 동반 매수세를 나타냈지만, 외국인이 3,615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며 9.3원 오른 1,382.2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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