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걸어요’…GM-굿네이버스 인천지부, 초등생 대상 교통 안전 캠페인
3월부터 인천 초등 저학년생 대상 체험형 교육 제공
GM의 트리플 제로 비전 달성 위한 노력 지속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제너럴 모터스(GM)는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안전하게 건너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지난달부터 인천 지역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밌는 안전 교육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위험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GM은 29일 인천 동수 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안전하게 건너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윤명옥 GM 커뮤니케이션 총괄 및 CMO(Chief Marketing Officer) 전무와 이필승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동수 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이 참여해 교통 안전 캠페인 구호 외치기, 교통 안전 스티커 붙이기,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시연 등 참여형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윤 전무는 “이번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은 GM의 안전 최우선 가치 확대 및 교통사고 제로 비전을 위한 여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GM은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기술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며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필승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장은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GM과 함께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아이들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신호등 및 표지판 의미와 규칙, 안전한 도로 횡단법, 통학차량 등 교통수단 안전 이용 수칙, 자동차 사고 예방법과 안전띠 규칙 등 안전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연극, 만들기, 보드게임 등 체험학습 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이번 안전 교육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동수초, 청라초, 서곶초 등 인천 지역 초등 저학년생 1,000명에게 제공했다.
한편 GM은 ‘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라는 트리플 제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안전 교육 캠페인도 교통사고 제로 비전과 연계해 지역사회 아이들의 안전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했다.
또한 GM은 매년 4월을 ‘주의태만운전 방지의 달’로 정하고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9월에는 ‘글로벌 안전 주간'을 개최하고 사내 및 지역사회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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