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안양시 스마트도시 통합센터 디지털 VR·AR 체험존에 ‘zSpace’ 구축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XR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 베스트텍은 안양시 스마트도시 통합센터 디지털 VR·AR 체험존에 XR 교육 솔루션 지스페이스를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시는 학생 대상 방문교육이 체감도, 몰입도 및 공감도 등의 학습 효과를 증대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진단하고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실감형 콘텐츠 도입의 필요성에 따라 H/W 중심의 체험관을 넘어서 확장성이 뛰어난 S/W‧콘텐츠 중심의 체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 VR·AR 체험존을 구축했다.
지스페이스(zSpace)는 스마트도시 통합센터 홍보관 내 디지털 VR·AR 체험존에 구축됐으며 체험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스쿨존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가상현실로 구성된 스마트 스쿨존 콘텐츠를 통해 체험자들은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지스페이스의 주요 특징은 △다양한 주제별로 약 300개의 실감형 콘텐츠 제공 △애니메이션 및 분해·조립되는 3D 모델링 파일 제공 △가상현실 체험시 발생하는 어지러움증 해소 △협업, 의사소통, 몰입도 및 학습능력 향상 △3D 전용안경 및 스타일러스 펜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 △전자칠판 및 3D 프로젝터와 연동 △체험자 스스로 실감형 콘텐츠 제작 가능 등이 있다. 지스페이스는 전국의 초중고, 직업학교, 대학교 및 기업 등에 널리 보급되고 있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학습 기회를 마련해 관심을 유도하고 폭넓은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실감형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수요자 중심의 맞춤 실감형 콘텐츠 제작과 스마트 도시에 맞는 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관련 산업이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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