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1분기 순익 1,249억…전년比 26%↑
증권·금융
입력 2024-04-30 22:31:40
수정 2024-04-30 22:31:40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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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249억원으로, 전년 동기(995억원) 대비 25.5%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은 1조4,564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손보는 장기 보장성 신계약이 지속해 성장하고 있어 실적 개선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장기 보장성 월납 신계약 실적은 1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했다. 이에 따른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도 1,9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늘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고가치 상품 마케팅에 주력해 장기보험 신계약 매출 증대와 함께 계약서비스마진(CSM)이 지속적으로 증가해고 예실차(예상과 실제차이)의 안정적 유지로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주주환원정책의 방향성에 맞추어 기업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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