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루트 子, 서산 자원순환플랜트 기공식 개최…"하반기 리사이클링 사업 본격화"
증권·금융
입력 2024-05-02 10:43:48
수정 2024-05-02 10:43:4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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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에이루트의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에이루트에코’가 서산 자원순환플랜트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을 기점으로 에이루트에코는 올해 하반기 자원순환시설을 준공하고 리사이클링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완공 이후 에이루트에코는 연간 최대 7.5만톤(t) 규모의 자원순환 처리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충남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에이루트에코의 자원순환플랜트는 부지만 약 2만제곱미터(약 6,200평)에 달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이번 기공식으로 회사가 오랜기간 준비해온 리사이클링 신사업의 첫 단추를 드디어 끼우게 됐다”며 “글로벌 탈탄소화 기조와 더불어 정부의 재생원료 사용 확대 정책으로 리사이클링 원재료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산 자원순환플랜트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효율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최신 설비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대표적인 고수익 사업으로 평가받는 리사이클링 사업이 본격화되는 내년부터는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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