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육아환경 개선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운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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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5-07 17:13:10
수정 2024-05-07 17:13:10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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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구청 상황실에서 달성파크푸르지오힐스테이트와 협약체결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 7일 구청 상황실에서 달성파크푸르지오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정민수)와 대구 중구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설치·운영을 위한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틈새 돌봄 기능 강화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달성파크푸르지오힐스테이트(달성로 123)는 중구청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운영하기 위한 주민공동시설의 일부를 5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하며, 구에서는 리모델링과 기자재 준비를 마친 뒤 하반기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달성파크푸르지오힐스테이트는 수창 초등학교가 인접한 중구 최다 세대(1,501세대) 아파트로, 다함께돌봄센터는 많은 학생들이 찾는 방과 후 초등돌봄 거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아동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인구밀집 지역인 성내3동에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한 공간을 제공해 준 입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키우기 행복한 중구를 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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