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 83.6% 달성” 청년취업사관학교 강서캠퍼스 4기 교육생 모집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시의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오는 19일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청취사) 새싹 강서캠퍼스 DT과정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새싹(SeSAC·Seoul Software ACademy)은 서울시에서 디지털 혁신인재와 SW혁신인재의 ‘새로운 싹’을 틔우고 성장시켜 취·창업을 돕는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강서캠퍼스 4기 교육과정은 디지털마케팅 1개 분야 2개 과정 70명 규모로 운영되며, 취업의지가 있는 만 15세 이상의 서울시민 누구나 청취사 누리집을 통해 1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교육생 선발은 기초지식 테스트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며, 교육과정은 6월부터 3개월간 운영된다. 세부 커리큘럼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취업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청취사와 다른 직업교육훈련기관과의 차별점은 ▲꼼꼼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교육시작부터 취업성공 시까지의 밀착케어 등이다. 그 결과 전년도 취업률 83.6%라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청취사는 1대 1 잡코디 전담 배치, 기업과의 매칭데이, 채용설명회 등 원스톱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강서캠퍼스는 83.6% 취업률 달성에 성공했다.

‘콘텐츠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과 과정’은 현직자,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마케팅 올인원(All-in-one) 과정으로, 기업 PM과 실무 프로젝트 진행으로 실전 업무역량 향상이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또한, ‘이커머스 전Z전능 콘텐츠 마케터 양성 과정’은 전 기수 만족도 100%, 수료생 취업률 93.1%로 실제로 참여한 수료생들이 보장하는 탄탄한 커리큘럼과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지난해 12월까지 교육이 진행된 강서캠퍼스 3기의 경우 교육생의 93.3%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3기 교육생들은 “가장 큰 고민이었던, 비전공자도 마케터를 할 수 있을까? 대답은 YES!”, “강서 마케터 과정을 신청했던 것은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 중 하나였습니다”, “커리큘럼, 강사진, 수업 퀄리티, 환경, 멘토링, 자소서, 취업연계 등 뭐하나 빠지는게 없습니다”, “취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걸 세팅해줍니다”라는 후기를 홈페이지에 남겼다.

강서캠퍼스에서 과정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박지연 서울경제진흥원 교육1팀 선임은 “새싹 사업을 운영하면서 교육생들이 과정을 수료하고 취업에 성공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면서 “새싹은 항상 교육생·수료생들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 할 것이니, 지금 당장 부족하다고 느껴서 주저하기 보다는 새싹과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분들이 많이 지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