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KOFR 기반 변동금리채권 최초 발행
증권·금융
입력 2024-05-21 15:12:57
수정 2024-05-21 15:12:57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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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최초 발행으로 KOFR 시장 활성화 마중물 역할 기대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IBK기업은행이 국내 최초로 1,000억원 규모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Korea Overnight Financing Repo Rate) 연동 변동금리채권을 발행했다.
기업은행의 KOFR 연동 변동금리채권은 KOFR가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지표로 지정된 이후 2년 8개월 만에 KOFR를 준거로 발행된 최초의 채권이다. 만기는 6개월이며 발행금리는 KOFR 1일물에 20bp를 가산했다.
기업은행은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이 주관한 지표금리·단기금융시장 협의회와 민․관 워킹그룹에 참여해 국책은행으로서 금융시장에 KOFR를 확산시키기 위해 금번 채권 발행을 추진해왔다.
기업은행은 그동안 내부적으로 전산개발과 테스트를 진행하며, 변동금리채권의 주요 투자자인 복수의 자산운용사들과 수차례 미팅을 가지는 등 시장수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이자계산방식에 대한 막연함과 생소함이 KOFR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 중 하나였다”며, “이번 KOFR 연동 변동금리채권의 성공적 발행이 KOFR 기반 금융상품 거래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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