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모니터용 QD-OLED’ 100만대 출하
경제·산업
입력 2024-05-23 18:46:49
수정 2024-05-23 18:46:49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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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QD-OLED가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5월 누계 기준 출하량 100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2년 6개월 만입니다. QD-OLED는 차별화된 화질로 LCD에서 OLED로 모니터 시장의 기술 전환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QD-OLED는 블루 OLED에서 나온 빛이 QD 발광층을 통과하며 색을 만들어내는 자발광 기술로 빠른 응답 속도, 높은 색재현력,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와 광시야각 등 대형 기기에 최적화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게이밍 시장을 중심으로 빠른 응답 속도의 고주사율 모니터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2022년 삼성디스플레이가 본격적으로 QD-OLED 모니터 패널을 생산해 자발광 모니터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향후 게이밍 모니터뿐 아니라 전문가용 모니터와 멀티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용 모니터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올해 QD-OLED 출하량을 전년대비 2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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