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CEO명품아카데미 통합연수’ 성료…“K-기업가정신 확산”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 간 K-기업가정신센터 등과 경남 진주시 일원에서 ‘대한민국 혁신성장, 다시 K-기업가정신으로’를 주제로 ‘2024 CEO명품아카데미 통합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024 CEO명품아카데미 통합연수는 총 6개 지역 소재 연수원에서 개별 추진 중인 CEO명품아카데미 참여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한편, 혁신적이고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K-기업가정신을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024년 CEO명품아카데미 참여기업 대표 150여명과 연수를 수료한 졸업기업 대표 4명 등이 참여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K-기업가정신센터 및 LG, GS그룹 등 창업주 생가가 위치한 승산마을 현장체험 ▲K-기업가정신 특강 ▲정책현장 소통콘서트 ▲네트워킹 ▲경남 진주의 명소인 진주성과 국립진주박물관 투어 등이 진행됐다.

2024 CEO명품아카데미 통합연수 모습. [사진=중진]
특히, K-기업가정신 특강은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이 “한국의 기업가정신 비·행·기”라는 주제로 기업가로서 지녀야 할 4대 원칙(사명감·자심감·도전정신·동반정신)을 제시하며,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지는 정책현장 소통콘서트에서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 경영 여건과 중진공 사업추진방향’을 주제로 강석진 이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패널과 연수 참여기업 대표들이 정책자금, 수출, 인력 등 중점 추진사업 분야에 대해 소통하고 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4일 열린 2024 CEO명품아카데미 통합연수에서 참석자들이 퍼포먼스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진공]
소통콘서트 참여기업 대표들은 ▲중진공 정책자금 운영방향과 금융안정화 계획 ▲지역인재 육성방안 ▲해외법인 설립 등 지원방안에 대해 질의했으며, 업력 7년 이상 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확대, 외국인력 도입에 대한 지원 대책, 중진공 연수시설 개방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K-기업가정신 함양은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들과 적극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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