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선수단, 동호인단과 유도·탁구 대결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한국마사회는 자사 선수단이 동호인들을 위한 이색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현정화 탁구 감독과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감독이 직접 기술지도와 대결에 나선 것이다.
지난 25일에는 김재범 감독이 마사회 유도단 훈련장에서 유도 동호인 팀과 직접 대결하며 유도기술 등에 대해 전문적 코칭을 제공했다.
김재범 감독의 지도를 받은 참가자는 “과거에 선수로 활동한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존경하고 좋아했던 감독님께 직접 코칭을 받을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다면서 “마사회 선수단이 사용하고 있는 테이핑이나 의류 등도 선물로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1일에는 현정화 감독이 인천 청라훈련장에서 서탁사(서울탁구사랑) 동호회와 탁구 대결을 진행했다.
이후 현 감독은 “참가자 분들이 현업 선수들 못지않게 뛰어난 열정을 보여줘 저 또한 매우 즐겁게 행사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탁구종목이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스포츠단은 사회공헌 및 ALC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시연 등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현 감독과 김 감독이 동호인들과 함께한 이번 이벤트는 한국마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 ‘마사회TV’를 통해 7일과 14일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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