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술거래 페스타’ 개최…“中企 글로벌 기술거래 등 지원”
AI·ICT분야 사업화 유망기술 소개 및 중소기업 기술상담
독일 프라운호퍼 내 개별 연구소들과의 협력방안 소개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기술도입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테크브릿지가 함께하는 2024 기보 기술거래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술거래 페스타에는 기술이전 및 해외 선진기술 도입에 관심있는 중소기업과 기술거래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내 공공연구기관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사업화유망 기술이전 설명회’,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의 글로벌 공동 연구개발(R&D) 매칭데이’ 등 두 가지로 동시에 진행했다.
기술이전 설명회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7개 공공연구기관 및 대학이 참석해 인공지능(AI)과 ICT분야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했다. 또 실질적으로 기술이전과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또 기보는 유럽 최대 응용과학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매칭데이를 열어 프라운호퍼 내 개별 연구소들과의 협력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글로벌 공동 R&D 또는 위탁개발을 통해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중소기업과 1:1 현장상담을 진행해 중소기업의 해외 선진기술 도입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스마트 테크브릿지’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12월에 만들어진 플랫폼이다. ‘AI 기반의 사용자 맞춤 기술 및 연구기관 추천’, ‘전자계약 서비스’ 등 기술거래부터 사업화까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필 기보 이사는 “기보는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거래 인프라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이 새로운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술거래와 M&A 등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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