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실무형 인재 확보 위해 …新채용제도 ‘I’M 전형’ 도입

롯데는 6월 신입사원 채용부터 실무형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새롭게 ‘아이엠(I’M) 전형’을 도입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롯데에 따르면 ‘I’M 채용’은 지원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열정, 비전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R＆D와 데이터, 마케팅, 디자인 등 실무 역량의 중요도가 높은 직군에서 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번 6월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등 10개 계열사의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데 첫 도입될 예정이며, 이달 30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접수를 받습니다.

채용 절차는 지원자가 제출한 포트폴리오의 스토리 심사를 시작으로 현장 오디션,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롯데 관계자는 “뛰어난 직무 능력을 갖고 있지만 다른 조건에 가려져 역량을 증명할 기회를 받지 못했던 지원자들을 위해 새로운 전형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rann@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