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타보니…“AI로 주행안정성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4-06-18 17:14:11 수정 2024-06-18 17:14:11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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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네시스가 3년4개월만에 GV70 부분변경 모델을 내놨습니다.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는데요. 실내 디자인은 풀체인지에 버금갈 정도로 변화를 줘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효진 기자가 타봤습니다.


[기자]

제네시스가 3년4개월만에 출시한 GV70 부분변경 모델.

소비자의 목소리를 담아 디자인부터 주행 안정성, 편의성을 강화하는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습니다.


[인터뷰] 박현제 / 제네시스 제품PR팀 매니저

“제네시스 GV70은 에슬레틱 엘레강스라는 제네시스 브랜드 트랙에 걸맞은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주행감성을 갖춘 럭셔리 중형 SUV입니다”


새롭게 적용된 전면부 MLA 헤드램프와 제네시스 엠블럼은 제네시스 라인의 통일성을 더합니다.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랩어라운드 무드 램프는 기존 타원형 실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주행의 편의성과 감성을 더합니다.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해 중앙 콘솔 컵홀더 디자인을 편리하게 개선하고, 트렁크 카메라를 통해 주행도로와 트렁크 개폐 시 후면 상황을 볼 수 있게 했습니다.


“낮아서 잘 안 보인다”는 평가를 들었던 후면 방향지시등도 중앙부로 올려 도로에서 진행 방향이 잘 보이게 했습니다.


여기에 최신 기술을 적용해 승차감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인터뷰] 최정훈 / 제네시스프로젝트4팀 책임연구원

“서스펜션 부싱 개선, 오토 터레인 모드 적용, ANC-R 등 하드웨어적 소프트웨어적 기술 개선을 통해 승차감과 흔들림, 정숙성을 한층 높여…”


고무 탄성 대신 오리피스관을 통해 흐르는 유체가 충격을 흡수하는 ‘하이드로 부싱’ 부품을 적용해 방지턱 등에서 충격을 더욱 부드럽게 흡수합니다.


오토 터레인 모드는 AI를 활용해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높입니다. AI가 99% 이상의 정확도로 일반 도로와 눈길, 진흙길, 모래길을 판별해 차체자세 제어장치와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 등을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이외에도 이 차는 돌비 애트모스 기능을 옵션으로 탑재해 마치 영화관에 온듯한 사운드와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서울경제TV 김효진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오승현 /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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