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구 우리은행장 "100억 횡령 죄송…재발 방지하겠다"
증권·금융
입력 2024-06-19 10:47:33
수정 2024-06-19 10:47:33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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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최근 우리은행 지점에서 발생한 100억원대 횡령 금융 사고 관련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조 행장은 오늘(19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은행연합회에서 진행된 금융감독원장과 은행장들 간담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은행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과 국민께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말했다.
이어서 조 행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하게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재발을 방지하겠다"며 "모든 임직원에게 내부통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진행해 이런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우리은행 경남 김해지점 소속 기업 대출 담당 직원 A씨가 연초부터 최근까지 대출 신청서, 입금 서류 등을 위조해 100억원대 고객 대출금을 빼돌려 해외 선물 등에 투자한 혐의로 지난 13일 경찰에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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