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형 손보사 車 보험 손해율 79.6%...여름철 집중호우로 악화 우려
증권·금융
입력 2024-06-21 16:24:44
수정 2024-06-21 16:24:44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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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올해 들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지속해서 악화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대형 4개 손해보험사(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79.6%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76.9%) 대비 2.7%포인트 올랐다.
각 사별로 보면 지난 달 현대해상의 손해율은 81.2%로 집계됐고, 삼성화재(79.2%), KB손해보험(79.4%), DB손해보험(78.5%) 순으로 파악됐다.
지난 달 가정의 달을 맞아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사고 건수도 오른 탓이다.
업계는 다가오는 장마철에 침수 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손해율이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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