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순천 ‘영호남 청년 우호 40년 기념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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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6-25 16:43:38
수정 2024-06-25 16:43:38
이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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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영호남 청년들이 우호 협력을 맺는 행사가 지난 주말 열렸다.
진주청년회의소(회장 어인준)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섬진강 휴게소 일원에서 ‘진주‧순천 JC 교류 40주년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와 순천 지역 간 동서 화합을 위해 열렸다. 양 지역의 청년회의소 회원 간 교류 40주년을 기념하는 타임캡슐을 땅에 묻는 행사가 주된 이벤트였다.
이 날 행사에는 최용준 청년회의소 역대중앙회장을 비롯해 장경원 순천시의원, 진주‧순천 청년회의소 특우회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어인준 진주청년회의소회장은 “양 지역 청년 간 우호협력이 올해로 40년을 맞이하게 됐다. 영호남 간의 사회 갈등을 극복하는 좋은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성정원 순천청년회의소 회장은 “이번 40주년 행사가 두 청년회의소의 새로운 시작이 되어 100년, 200년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년회의소는 1951년 전쟁으로 폐허된 조국을 재건하자는 취지로 시작, 1974년 사단법인으로 전환한 민간단체다. 전국 300여 곳에 1만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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