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신세계 센텀시티몰 라운지, ‘로봇카페 2호점’ 된다
경제·산업
입력 2024-06-28 09:40:39
수정 2024-06-28 09:40:39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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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라운지에 바리스타로봇 ‘닥터프레소’ 설치
"브랜드 이미지•고객 만족•체험공간 운영 효율 제고 노린다"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바디프랜드의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라운지가 ‘로봇카페 2호점’이 됐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3월, 두산로보틱스와 로봇산업 성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라운지 내 바리스타로봇 카페 ‘닥터프레소(DR.Presso)’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이는 라운지 고객경험 제고의 일환으로써, 롯데몰 수원점 라운지에 이어 이번 부산 센텀시티몰 라운지가 두 번째 ‘로봇카페’로 꾸려졌다.
‘닥터프레소’ 운영 첫 라운지인 롯데몰 수원점 관계자는 “대형 쇼핑몰 특성상 휴식 공간이 현저히 부족한데, 안마의자를 체험하는 공간이면서도 로봇 카페가 조성돼 있어 고객 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며 “실제로 체험예약 고객이 몰리는 경우, 대기 고객 분들이 지루할 틈 없이 음료를 마시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어 고객과 직원 모두 부담 없는 상태로 수월한 상담을 진행하는 데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향후 바디프랜드는 로봇 카페 설치를 포함, 두산로보틱스와 다양한 범위의 협력을 전개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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