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티, 가맹점 상생 일환 '원두 공급가 인하'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매장 운영의 필수 품목인 원두의 가격을 약 15% 인하해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벤티는 앞서 브랜드 1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모델 ‘덱스’의 계약금 및 매체 광고비를 비롯해 매장에 부착되는 덱스 관련 홍보물과 시트지의 제작비를 전액 본사에서 부담한 바 있다.
특히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낮추고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원두와 더불어 ICE컵과 음료 제조용 시럽, 파우더류 등 주요 품목의 공급가도 인하했다.
또한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전략의 일환으로 일부 필수 품목 공급가를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인하해왔으며, 공급가 인하의 경우 전체 가맹점주 및 직원 등 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메뉴, 물류, 운영 지원 등을 조사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본사 수익은 낮추고 가맹점의 마진은 더 높게 설계해 가맹점 수익율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자사앱의 경우 2022년 8월부터 현재까지 매 월 20일 진행하는 멤버십회원 브랜드데이 ‘더벤티 데이’ 프로모션 진행에 따른 할인 비용 등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본사와 가맹점주간 상생 위원회를 구성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매장을 지원한 바 있으며, 가맹점의 부담을 낮추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상생 정책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멤버십 정책을 리뉴얼해 자사앱 회원이 더벤티 전체 매장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을 운영, 스탬프 쿠폰 비용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등 가맹점과의 상생 정책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가맹점 전담 CS팀을 운영, 가맹점별 경영 및 마케팅 전략을 다차원적 접근으로 지원하는 ‘SA 지원 제도’, 예비 점주를 대상으로 매장 운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교육을 시행하는 ‘순환식 교육 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광고, 판촉비 비용 및 필수품 공급가 인상 등 가맹점에 부담을 주는 요인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가맹점들이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매장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며 “가맹점주분들의 믿음직한 상생 파트너로서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벤티는 2022년 한국프랜차이즈산업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및 5년 연속 한국프랜차이즈산업유공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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