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오션뷰 임신부 힐링 체험'에 임신부들 '호응'
출산 장려·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앞장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구보건소에서 출산 장려와 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한 '오션뷰 임신부 힐링 체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부들이 아름다운 해운대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션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거나 임신 축하 파티(베이비샤워)를 여는 등 이색 체험을 선호하는 MZ세대의 문화 트렌드를 반영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썸데이파티룸에서 원형 압화 액자 만들기를 진행했고, 25일부터 27까지는 더마린스튜디오에서 천연화장품 만들기를 운영해 임신부들의 호응을 얻었다.
해운대구보건소는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해운대 바다 조망이 우수한 파티룸과 연회장에서 주 6회로 총 101회에 걸쳐 '오션뷰 임신부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예테라피 ▲천연화장품 만들기 ▲라탄공예 ▲매듭공예(마크라메) ▲싱잉볼테라피 ▲힐링음악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임신부뿐 아니라 2021~2024년 출산한 영유아 부모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9월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8월부터 해운대구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연희 해운대구보건소장은 "오션뷰 임신부 힐링 체험은 임신부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업"이라며 "탁 트인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해운대구보건소는 이 외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영유아 건강교실, 심리발달 전문가의 예비부모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요가 태교 교실, 다문화가정 대상 이유식 만들기 교실, 오감발달놀이, 베이비 마사지 등 지역 내 임신부와 영유아 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해운대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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