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실록-비욘드허니컴, AI 그릴 로봇 도입 목표 MOU 체결
5월 도쿄 팝업스토어를 통해 AI 로봇의 효용성 검증
직영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첫 번째로 본점에 로봇 설치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푸드테크 스타트업 ‘비욘드허니컴’이 프리미엄 순대 브랜드 ‘순대실록’과 ‘AI 그릴 로봇’의 국내 도입을 목표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AI 순대 스테이크’는 순대실록이 개발한 시그니처 메뉴인 순대 스테이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조리해주는 솔루션이다. 비욘드허니컴은 지난 5월 도쿄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열린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에게 첫 선을 보이며 로봇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토대로 양사는 순대실록 대학로 본점에서 AI 그릴 로봇의 추가 검증을 거친 후 직영 매장으로 확대에 나서는 한편, 기존의 구이 방식을 로봇이 재현하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방법의 구이 요리에 대해 공동 연구도 진행한다.
정현기 비욘드허니컴 대표는 “순대실록의 순대 스테이크는 원재료부터 꼼꼼하게 엄선해 최고의 맛을 철저하게 고수하는 브랜드”라면서, “AI를 활용해 프리미엄 순대를 항상 균일한 맛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다”고 말했다.
순대실록을 운영하는 ‘희스토리푸드’의 육경희 대표는 “지난 도쿄 팝업을 통해 AI 그릴 로봇이 조리를 편하게 도와주면서도, 매장의 회전율까지 도움 줄 수 있는 솔루션임을 확인했다”면서, “비욘드허니컴의 기술을 바탕으로 순대 스테이크의 맛을 더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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