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실록-비욘드허니컴, AI 그릴 로봇 도입 목표 MOU 체결
5월 도쿄 팝업스토어를 통해 AI 로봇의 효용성 검증
직영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첫 번째로 본점에 로봇 설치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푸드테크 스타트업 ‘비욘드허니컴’이 프리미엄 순대 브랜드 ‘순대실록’과 ‘AI 그릴 로봇’의 국내 도입을 목표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AI 순대 스테이크’는 순대실록이 개발한 시그니처 메뉴인 순대 스테이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조리해주는 솔루션이다. 비욘드허니컴은 지난 5월 도쿄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열린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에게 첫 선을 보이며 로봇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토대로 양사는 순대실록 대학로 본점에서 AI 그릴 로봇의 추가 검증을 거친 후 직영 매장으로 확대에 나서는 한편, 기존의 구이 방식을 로봇이 재현하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방법의 구이 요리에 대해 공동 연구도 진행한다.
정현기 비욘드허니컴 대표는 “순대실록의 순대 스테이크는 원재료부터 꼼꼼하게 엄선해 최고의 맛을 철저하게 고수하는 브랜드”라면서, “AI를 활용해 프리미엄 순대를 항상 균일한 맛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다”고 말했다.
순대실록을 운영하는 ‘희스토리푸드’의 육경희 대표는 “지난 도쿄 팝업을 통해 AI 그릴 로봇이 조리를 편하게 도와주면서도, 매장의 회전율까지 도움 줄 수 있는 솔루션임을 확인했다”면서, “비욘드허니컴의 기술을 바탕으로 순대 스테이크의 맛을 더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ran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제금값 온스당 4000달러 안착…은값 14년만에 최고치
- 정부 "장애 전산시스템 709개로 정정"…복구율 27.2%
- 추석 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정체…부산→서울 6시간 40분
- 트럼프 "이스라엘-하마스, 가자 평화구상 1단계에 합의"
- 李 대통령 "이스라엘 나포 국민 석방에 외교역량 최대 투입"
- '빵플레이션' 베이글 3년새 44% 올랐다
- 北 김정은, 라오스 시술릿 주석과 회담…'친선협력 강화' 강조
- 비트코인, 상승세 멈추고 4000달러 급락…'과열 조정' 진입
- 한국 내년 4월부터 '세계국채지수' 편입…75조원 유입 기대
- 15억 초과 거래 다시 늘었다…비강남 한강벨트 '갭투자' 몰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의성군, 제8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성황리 마무리
- 2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열흘간 160만 명이 함께한 세계인의 축제로 마무리
- 3경북도, 특화작목 거베라 스마트팜 수경재배 기술개발 박차
- 4경북도, 동절기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용 방역약품 지원
- 5경북 안동도매시장, 시설현대화 통한 산지 유통 중심으로 자리매김
- 6경북농업기술원, ‘경북형 늘봄학교 농업·농촌 프로그램’ 시범운영
- 7경북도, 공중보건의사 감소 대응 종합대책 추진
- 8경북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추로 발돋움
- 9대구시-9개 간호대학, 젊은 세대 심뇌혈관질환 예방 앞장선다
- 10대구시, 통합형 해바라기센터 2026년 개소 목표로 본격 추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