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역 혁신 협력 ‘맞손’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공동사업 개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시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정보 및 물적자원 교류뿐만 아니라 두 기관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공동사업 개발과 취지도 포함돼 있다. 두 기관의 협약을 토대로 두 지역간의 발전 및 협업이 더욱 활발해지면서 경제발전과 혁신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의 경제 진흥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창업 생태계 조성, 해외시장 진출 지원, R&D 지원, 기업 맞춤형 종합지원 등 지역 경제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BA]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경제진흥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상호 협력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역 경제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와 경기도를 대표하는 두 경제혁신 기관의 협력은 수도권 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지역 경제의 상생과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지식경제 시대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협약식 이후 경과원 임직원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 인프라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밖에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오는 15일 SBA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도체 혁명 시대에 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서 김현우 대표이사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콘텐츠 기반 산업 전략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공정위, ‘구글 리베이트 의혹’ 엔씨소프트 현장 조사
- “저렴하게 보려다”…‘유튜브 계정공유’ 피해 속출
- 콧대 높은 조합에…건설사, 2조 사업도 ‘포기’
- 홈플러스, 매각 시동…새 주인 찾기는 ‘난항’
- 티웨이항공, 이사회 물갈이…대명소노 서준혁 이사회 진입
- 삼성, 폴더블폰 신작 나온다…노태문 ‘갤Z7’ 승부수
- SK하이닉스 첫 시총 200조 돌파…“후공정 경쟁력 강화”
- "충북에 수소도시 만든다"…현대차그룹, 다자간 MOU 체결
- 일동제약그룹 아이디언스, 항암신약물질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
- MBK, 홈플러스 2.5조 무상소각…사재출연 요구엔 ‘선긋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