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 美 아마존 베스트셀링 제품 올라

경제·산업 입력 2024-07-03 08:33:47 수정 2024-07-03 08:33:47 이혜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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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마존 ‘토너 및 화장수’ 부문 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 4월과 6월 베스트셀링 제품 등극
아마존 ‘톱 딜(Top Deal)’ 행사 참여… 이틀에 걸쳐 4억 원 매출 기록

[사진=에이피알]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에이피알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에서 판매 중인 ‘제로모공패드 2.0(이하 제로모공패드)’이 미국 이커머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순위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는 지난달 26일 기준 아마존 내 스킨케어 화장품 부문 ‘토너 & 화장수(Toner & Astringent)’ 카테고리에서 베스트셀러 순위 1위에 올랐다. 


‘제로모공패드’의 올해 1위 등극은 지난 4월 19일 이후 두 번째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와 더불어 미국판 부스터 힐러인 ‘부스터 H’와 ‘콜라겐 젤리 크림’ 조합으로 ‘톱 딜’에 참여했으며, 주요 제품 3개로 이틀에 걸쳐 도합 한화 약 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아마존 최대 행사인 ‘프라임 데이(Prime Day)’에서도 ‘부스터 H’ 초도 물량 완판 등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며 , "2024년 1분기 매출만으로 지난해 아마존 전체 매출의 약 44%를 달성하는 빠른 성장세를 보인 만큼 현 추세라면 아마존에서만 연내 뷰티 관련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2월에는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가 미국 시장에 정식 출시되어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한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K-뷰티 열풍과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미국 자사몰과 아마존을 포함한 미국 시장 전반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사로잡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해 미국 시장 공략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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