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 ‘용인 둔전역 에피트’ 분양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도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일원에서 공급하는 아파트 ‘용인 둔전역 에피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HL디앤아이한라㈜가 최근 브랜드를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EFETE)’로 바꾼 뒤 용인에서 첫선을 보이는 아파트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공개한 새로운 브랜드 ‘에피트(EFETE)’를 용인지역에서 첫선을 보이는 아파트로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다. 에피트는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Everyone's Favorite, Complete’)라는 뜻을 담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275세대 규모로 전용면적별 68㎡ A타입 149세대, 68㎡ B타입 124세대, 84㎡ A타입 366세대, 84㎡ B타입 471세대, 101㎡ 165세대 등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84㎡ 중심으로 구성된다.
사업지 주변에는 대형마트, 명주병원, 둔전체육공원, 삼계공원, 경안천 수변공원, 포곡체육공원, 정수산 등이 위치해 쾌작한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도보로 통학권에 둔전초, 포곡중, 영문중, 고림중, 용인고, 포곡고, 고림고가 밀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특히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와 단지 앞을 지나는 중로 1-49호선이 개통되면 용인IC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돼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도로 진입도 편리해지며,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곡 IC 및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도로 금어IC 등도 개통될 예정이다.
세종~포천고속도로 1단계 구간이 올해 안 개통 예정으로 서울을 오가는 교통망이 다양화됨에 따라 서울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돼 용인시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용인시가 반도체 산업의 국가적 중심지로 집중 부각되면서 교통 인프라와 산업 발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세종~포천고속도로는 왕복 4~6차로, 총 128.1km 규모로 2016년부터 공사를 시작한 1단계 구리~안성(72.2km)가 올해 개통되며, 나머지 2단계 안성~세종(55.9km) 구간은 2025년 개통 예정이다.
또 단지가 들어서는 처인구에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등이 계획돼 있어 대규모 개발의 수혜도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로서 신규주택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서는 인근에 있는 만큼 직주근접 아파트로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KD개발이 시행하고 HL디앤아이한라㈜가 시공을 맡은 ‘용인 둔전역 에피트’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이달 들어설 예정이며, 오픈 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 고객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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