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국제 문화 교류 강화…"브랜드 가치 높인다"
진주시, 국제 문화 교류 강화
[앵커]
경남 진주시가 국제무대에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 포르투갈 리스본과 프랑스 투레트 등을 방문해 도시 간 네트워크 강화 전략을 추진하는 게 주 내용인데요. 보도에 이은상기자입니다.
[진주=이은상기자]
지난 3일 ‘미디어 예술 창의도시’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 회의가 열렸습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한 도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의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진주시는 이 날 행사에 참여해 전통문화 예술 콘텐츠 개발을 통한 창의적인 문화산업 성장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목공예 장인 육성과 국제 청소년 캠프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통해 문화와 산업이 균형 잡힌 도시를 만든다는 전략입니다.
[싱크] 조규일 진주시장
“유네스코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같은 가치를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외에도 진주시는 진주를 대표하는 이성자 화백이 활동한 프랑스 투레트시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 투레트시와 문화‧관광 분야 우호도시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이성자 화백의 유품 일부를 기증받기로 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지난 5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민속예술 분야 의장 도시로 선정된 진주시는 해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싱크] 조규일 진주시장
“앞으로 이번(해외 순방)에 그분들과 맺은 결과들을 토대로 해서 성과 있는 국제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그렇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울경제TV 영남 이은상입니다. /dandibodo@sedaily.com
[영상 취재‧편집 김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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