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국제선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연말까지 연장
경제·산업
입력 2024-07-15 14:53:20
수정 2024-07-15 14:53:20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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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시작한 저비용 항공사 최초 프로모션, 12월 31일까지 기간 연장
이전 대비 발권 건수 약 32% 증가하는 등 높은 호응 얻어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이스타항공이 국제선 여정 변경 시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하는 프로모션을 올해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최초로 시작한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을 기존 9월 30일에서 12월 31일까지로 기간 연장한다.
본 프로모션은 이스타항공이 지난 4월부터 자사 캠페인 모델 기안84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누구나 일정 변경에 대한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계획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스타항공 회원은 홈페이지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할 경우 출발 14일 전까지 여정 변경을 몇 번을 하더라도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혜택이 적용되는 탑승 기간은 12월 31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프로모션 시작 전인 1~3월 대비 4~6월의 발권 건수가 약 32% 증가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으면서 프로모션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이용률 등을 분석한 후 향후 지속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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