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웹서버 노후장비 교체 사업 수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인프라 혁신…“빠른 서비스·보안 제공”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디지털 전환(DX) 및 XR 전문 기업 베스트텍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의 웹 서버 노후장비 교체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의 이번 사업은 초거대 AI 시대에 증가하는 데이터 처리량과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하는 인프라 업그레이드 계획의 일환이다. 기존 웹서버의 노후화로 인한 성능 저하와 장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성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된다.
현재 운영 중인 웹서버는 오래 전에 도입된 장비들로 내구 연한을 이미 초과한 상태라 서버 성능이 저하되고 장애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는 서비스 연속성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한편으론 인프라 보안을 강화해 안정성 확보 조치 기준을 충족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급증하는 학습 데이터와 학습자 접속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웹서버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노후화된 서버 신규 구축해 안정성 확보 △이중화로 서비스 연속성 유지 △장애 발생 시 데이터 손실 최소화 △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한 데이터 보안 기능 강화 등이다.
[사진=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웹서버 노후장비 교체 사업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프라 개선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내로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에도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최신 기술을 반영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교육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병춘 베스트텍 부사장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의 웹서버 노후장비 교체 사업 수주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초거대 AI 시대를 맞아 베스트텍의 최신 기술과 전문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성능의 서버를 구축해, 학습자들에게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부사장은 “베스트텍은 앞으로도 초거대 AI 시대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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