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美서 ‘AI 반도체 협력’ 논의
경제·산업
입력 2024-07-16 18:22:31
수정 2024-07-16 18:22:31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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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글로벌 자문위’ 미팅서 미래 성장 전략 모색
메모리 생태계 성장…스타트업과 파트너십 강화
곽노정, SK하이닉스 美 법인 점검…빅테크 접촉

미국을 방문 중인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현지 빅테크 경영진과 만나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 협력 확대에 나섰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곽 사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SK 글로벌 자문위원회 미팅’에서 미국 학계·반도체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미래 성장 전략과 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자리에서 메모리 생태계 성장을 위한 학계 및 스타트업과의 지속가능한 협력 파트너십 육성 등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특히 인텔, AMD 등에서 그래픽 카드 관련 핵심 설계자로 일했던 코두리 CEO가 차린 미히라AI,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MEXT, 타타 일렉트로닉스 등과의 협업 방안도 모색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곽 사장은 이번 출장 기간 미국 새너제이에 있는 SK하이닉스 미국법인을 살펴보고, 인근에 있는 글로벌 빅테크 및 관계자와도 만났을 것으로 관측됩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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