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돌봄 공간으로 탈바꿈"…'향촌복지' 공간 담양군노인복지관
보행훈련·인지 학습…전국 최초 재활·돌봄 공간
시니어클럽,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 등도 갖춰

[담양=신홍관 기자] 전남 담양군 노인복지관이 전국 최초 재활·돌봄으로 특화된 향촌노인종합복지관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담양군 향촌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효도행정'을 실천할 공간으로 새 단장한 것이다.
이렇게 꾸민 향촌복지 정책으로 대통령 직속기구인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가 전국 13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삶의 질 지수’ 평가에서 담양군이 농어촌 군 지역 전남 1위, 전국 8위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복지관 3층(1,456㎡/440평)을 재활과 돌봄을 위한 보행훈련, 근력강화운동, 인지 학습, 족욕실, 힐링안마실 등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하는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 증진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사업 전담기관) 사무실과 어르신들에게 웃음 치료, 건강 체조 등의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를 설치했다.
또 향촌노인종합복지관을 중심으로 기존 단순한 복지 서비스를 넘어 노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재활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최신 장비와 전문 인력을 통해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향촌복지’를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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