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본점 '스포츠&레저관' 리뉴얼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4-07-18 17:03:46
수정 2024-07-18 17:03:46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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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본점 7층에 ‘스포츠&레저관’ 리뉴얼 오픈
전체 인테리어 탈바꿈해 시즌별 새로운 분위기 연출하고, 주요 브랜드 면적 최대 6배 확대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롯데백화점이 18일 '스포츠&레저관'을 오픈했다.
본점 ‘스포츠&레저관’은 본관 7층과 연결된 에비뉴엘 6층의 ‘나이키 라이즈’ 매장까지 포함하면 영업면적 기준 총 2,770㎡(약 840평)의 규모다.
롯데백화점은 메탈릭한 소재와 유리블럭, 대형 LCD 스크린, RGB 조명 등을 적극 사용해 해당 관을 미래적인 분위기로 꾸몄다고 밝혔다.
또, 주요 매장 면적을 최대 6배까지 확대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뉴발란스’의 경우 기존 신발 전용이었던 매장보다 면적을 6배 넓혀 신발 외 의류 상품들도 한 자리에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인기 상품 물량을 확보해, 브랜드별 마니아 수요를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노우피크’는 국내 백화점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는 일부 수입 캠핑 용품들을 단독으로 판매하고, ‘데상트’는 프리미엄 라인인 ‘듀얼리스’와 에센셜 라인인 ‘터프’의 전 상품을 동시에 선보인다.
이 밖에 스니커즈 특화존과 팝업 전용 공간도 조성한다. 뉴얼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전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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