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12년 만에 BI 바꿨다
2012년 변경 이후 12년만에 롯데리아 새로운 BI 변경 공개
45년간의 롯데리아 브랜드 헤리티지와 K-버거 차별성을 바탕으로 브랜딩 강화 목적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롯데GRS는 '롯데리아'가 약 12년 만에 '테이스트 더 펀'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규 BI 공개와 함께 메뉴명·프로모션 명칭을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맛있는 메뉴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맛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공간·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맛있는 즐거움을 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신규 BI는 약 45년간의 국민 브랜드 헤리티지를 정교화·모던화 표현을 위한 재정의적 시각관점을 표현했다고 롯데GRS는 밝혔다.
롯데GRS는 BI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통합 아이덴티티 구축 △해외 시장의 범용성 확대 등의 롯데리아 브랜딩 강화와 함께 매장 디자인 그래픽과 제품 일러스트 등의 개발 모티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변경된 BI는 오는 9월 국내 첫 매장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외 매장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그니처 네임 '리아(Ria’s)'를 활용한 고유성·차별성을 강조하고자 대표 메뉴군 명칭을 변경했다.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등은 각각 '리아 불고기'·'리아 새우' 등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GRS 관계자는 "약 45년간의 롯데리아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유지하고 미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BI·워드마크·심볼 등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대표 메뉴명 변경 역시 고유성 및 차별성을 강조하고 일관된 커뮤니케이션으로 고객에게 브랜드를 더욱 뚜렷하게 각인시키기 위한 변화의 일환"이라고 전했다./ran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에코플랜트, 작년 영업익 2346억원…전년比 49%↑
- “신축 아파트 희소성 더 커진다”…‘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선점 경쟁 후끈
- 방통위, 광고메시지 '친구톡' 준비 카카오에 "스팸 방지 협조 요청"
- HLB 진양곤, 간암 신약 불발 ‘사과’…“끝 아니다”
- 발란, 결국 법정관리…미정산 대금 130억 불투명
- 보험 수수료 공개가 생존 위협?…소비자 “환영”
- 신영證 등 증권사 연대, ‘홈플러스’ 형사고소…MBK는?
- 대우건설 김보현, 재도약 다짐…'안전' 최우선 과제로
- “中企 판로확대 돕는다면서”…‘T커머스 허가’ 하세월
- 코웨이 ‘집중투표제’ 도입 불발…행동주의 펀드 완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