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x 하퍼 콜렉티브, 지속가능한 ‘러기지 컬렉션’ 출시
코냑 비세토스, 맥시 비세토스 등 MCM 시그니처 패턴과 하퍼 콜렉티브 러기지 제품 결합
하퍼 콜렉티브 기존 '고스트' 컬렉션 영감 받아 어망을 재활용하여 재료로 사용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MCM이 지속 가능한 여행 러기지 전문 브랜드 하퍼 콜렉티브와 함께 작업한 ‘하퍼 콜렉티브 러기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22일 공개했다.
배우 윌 스미스의 아들이자 패션, 음악,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제이든 스미스와 세바스티안 마네스가 공동 창립한 라이프스타일 캐리어 브랜드인 하퍼 콜렉티브와 협력을 통해 탄생한 러기지 라인은 캐빈, 캐빈 익스펜더블, 대형 체크인 케이스 세 가지 사이즈로 구성되었으며 그중 캐빈 익스펜더블은 이번 컬렉션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사이즈다.
지난해 영국 셀프리지스 백화점에서 진행된 하퍼 콜렉티브의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을 맺은 MCM과 하퍼 콜렉티브는 지난 2월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러기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발표한 바 있다.
하퍼 콜렉티브의 기존 '고스트'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어망을 재활용하여 재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MCM이 자체 업사이클링 부품을 통합하고 하퍼 콜렉티브가 새로운 요소들을 완성하여 만들어졌다.
특 각 제품에는 제품 추적 회사 템에라 사가 제공하는 블록체인 연결 NFC 칩과 함께 MCM이 회원인 아우라 블록체인 컨소시엄의 플랫폼을 통해 활성화되는 디지털 제품 여권(DPP)이 포함되어 있다. NFC 칩과 디지털 제품 여권은 내장된 칩을 스캔하여 구매한 제품의 진품 여부와 지속 가능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성주 MCM 회장은 “1976년 뮌헨에서 문화, 여행 및 기술 전반에 걸쳐 혁신, 탐험, 발견의 시대에 설립된 MCM은 지속 가능성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는 스마트 럭셔리 철학에 영감을 주었다”라며 “선도적인 럭셔리 패션 하우스로서 지구와 사회를 위해 더 나은 일을 할 책임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MCM은 신중한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 행동을 변화시키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덜 사고 더 나은 제품을 사는 철학을 21세기 디지털 노마드족에게도 권장하고 있다”라며 “컬렉션 개발에 스마트한 접근 방식을 취함으로써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디자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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