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11개 기업 투자유치…우주항공산업 탄력
경남도, 11개 기업 유치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경상남도가 11개 기업과 3,8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협약을 맺었습니다. 특히 우주항공청이 자리한 사천 지역에만 8개 기업이 들어서면서 경남 우주항공 산업 성장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이은상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사천에서 항공MRO사업을 영위하는 한 업체.
이 회사는 인근 산단에 신규 공장 설비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항공MRO 산업의 성장으로 늘어나는 수요 폭증에 대응하기 위해섭니다.
[싱크] 김준명 한국항공서비스 대표이사
“최근에 항공 MRO산업이 본격화가 되면서 저희도 계속 군수 조립 동이라든가 별도의 어떤 행보를 계속 좀 확장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경상남도는 지난 22일 경남도청에서 11개 기업과 투자유치협약을 맺었습니다.
투자 규모는 3,800억원으로, 1,300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됩니다.
경상남도는 이들 기업에 각종 인센티브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싱크] 박완수 경남도지사
“우리 지역의 활성화는 기업의 투자, 기업 유치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대폭적으로 규모도 확대하고 기준도 완화시켜서…”
특히 이번 투자기업 11곳 중 8곳은 우주항공청이 있는 사천 지역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우주항공청 개청에 더해 기업까지 들어서면서 경남 우주항공 산업의 성장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사천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과 우주항공 기업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는 전략입니다.
[싱크] 박동식 사천시장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가 조성될 예정이고 앞으로 우주항공 수도로서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경남 지역 우주항공산업 성장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영남 이은상입니다. /dandibodo@sedaily.com
[영상 촬영‧편집 정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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