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신탁을 통한 기부 문화 정착, 저변 확대 위해 협업
다양한 솔루션을 통한 자산관리와 함께 기부 목적도 달성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신한은행이 어제(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탁을 활용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그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협업하고자 체결됐다.
향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를 원하는 경우 신한은행의 유언대용신탁 등을 통해 생전에는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자산증식 및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고 사후에는 잔여재산을 안전하게 병원으로 기부할 수 있다.
유언대용신탁은 신탁계약자가 금융회사에 재산을 신탁하면서 생전에는 본인을 수익자로 지정해 재산을 관리 받고 사후에는 미리 지정한 수익자에게 계약 내용대로 신탁재산을 승계하는 금융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유언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상속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아 최근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유언대용신탁 상품으로 신한 S Life Care 유언대용신탁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탁을 통한 유산 기부를 통해 고객의 자산관리와 기부 목적을 모두 달성할 수 있으며, 향후 병원의 연구·진료 등에도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우리 증권사로 주식 입고하세요" 고객 쟁탈전 치열
- 기업銀, 17년 만에 신용평가 모델 손질…건전성 관리 강화
-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 1위 굳히며 IPO 전열 재정비
- BNK금융 "하반기 지역상생·AI·건전경영 중점 추진"
- 이니텍, 바른과 KRWc 법률자문 계약…"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
- 아이비젼웍스, '폴더블폰 소재 검사 시스템' 납품 완료
- BNK부산銀·주택금융공사,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협약 체결
- 헝셩그룹 “플랫폼934, 中 콘텐츠 제작사와 파트너십 체결”
- BC카드, 여름철 맞이 다양한 할인 이벤트
- 한국산업은행, KDB 스마트 오션인프라 펀드 3호 사업 승인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1만900원 vs 1만180원…최저임금 격차 720원까지 좁혀
- 2김성수 해운대구청장,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식서 수상
- 3김경희 이천시장, “위기를 기회로”...첨단도시 도약까지
- 4대구대-경북대-경북연구원-KEIT, 4자 업무협약 체결
- 5대구 중구, 직원 착한가격업소 이용 릴레이 챌린지 운영
- 6여수산단 거버넌스 실무위원회 회의, 개회도 못하고 파행…“주민대표 전원 퇴장”
- 7파마리서치, 인적분할 철회…"시장 신뢰와 주주 소통 우선"
- 8“청년과 지역 잇는다”…SBA ‘청년괴짜 인생버스’ 달려요
- 9HD현대重·한화오션, 파업 ‘초읽기’…K-조선 제동 걸리나
- 10“전세 낀 아파트처럼”…홈플러스, 절박함 밴 갭투자 제안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