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백양사, 10월 26일 국제 뮤직 페스티벌 개최
국내 최고 크로스오버 6개팀 참여, 이틀간 월드뮤직 공연

[장성=주남현 기자] 전남 장성군에 소재한 천년고찰 백양사에서 국제적인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최고 수준의 크로스오버 6개 팀이 크로스오버 및 월드뮤직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힐링'(Healing, 치유)을 주제로, 힐링음악 전문음악페스티벌로서 국내 최초로 시도된다.
1일차에는 판소리와 플라멩코를 접목한 새로운 국악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소리께떼'(Soriquete), 국내 최고의 라틴음악 연주밴드인 '코틴그룹'(Kotin Group), 소리꾼 추다혜가 이끄는 사이키델릭 샤머닉 펑크밴드 '추다혜차지스'가 참여한다.
2일차에는 국내 유일의 포르투갈 파두(Fado)를 연주하는 '소뉴'(Sonho), 플라멩코와 민요의 콜라보를 선사하는 월드뮤직 그룹 '토케토리'(Toque-Tori)가 공연을 펼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 18교구본사 천년고찰 백양사(주지 무공스님)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장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장용석 총감독과 정현준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장용석 총감독은 "앞으로 3, 4년후 국내외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이 교류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음악페스티벌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 총감독은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빛고을뮤직페스티벌 등을 기획, 연출하고, 300회 이상의 월드뮤직, 크로스오버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한 공연기획 전문가이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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