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추진…3년간 100억 투입

증권·금융 입력 2024-08-12 17:36:43 수정 2024-08-12 17:36:43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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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와 금융감독원 등 민관이 힘을 합쳐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하나금융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H펄스에서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치유를 위한 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3년간 100억 규모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하나금융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금감원, 사행산업감독위원회, 경찰청,서울시교육청이 참여합니다.

 

함영주 하나금융회장은 선포식에서 “불법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지켜내기 위해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사업 진행을 통해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나금융은 청소년 대상 도박 예방과 교육, 도박 근절 캠페인, 치유 상담 지원, 대국민 홍보를 위해 향후 3년간 100억원 가량을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선포식에 참석한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융권, 공공기관 공동 프로젝트가 청소년 미래를 지키는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alee@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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